자유총연맹 창립 71주년 기념식, 부산서 개최

2025-06-26 07:22:05 게재

강석호 총재 “국제 NGO로서 책임 다할 것”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2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1주년 및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유총연맹 창립 71주년 기념식
자유총연맹은 2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1주년 및 한국주니어자유연맹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강석호 총재, 신한춘 부산지부회장. 사진제공 자유총연맹

이 자리에는 강 총재와 역대 총재, 전국 및 해외지부 회장단, 박형준 부산시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 총재는 “미래세대와 세계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국제 NGO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가 지금 준비하는 새로운 100년은 단순한 시간의 연장이 아닌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에서 ‘제75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를 열었다. 이날 추모제에서는 6.25전쟁에서 목숨을 바친 유엔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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