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접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고덕신도시 장점 한몸에
평택 미군기지 배후 수요도
입주 시작하며 인기몰이
입주가 시작된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사진)는 주한 미군기지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자랑한다.
캠프 험프리스(주한미군기지)와도 가까워 주한 미군과 미군 가족 등 외국인 주거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할 수 있다. 특히 주한 미군 임대수요는 미 국방부에서 임대료를 선지급하는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2060년까지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캠퍼스의 핵심 배후지로 미래가치까지 보장받는 것으로 평가된다.
반도건설이 공급해 입주가 진행 중인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이같은 고덕국제신도시의 입지적 장점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3월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실거주 및 투자 수요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는 총 1116실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최고 45층 초고층 설계가 적용됐다. 입주민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 ‘파피에르 고덕’은 세계적 팝 아티스트 크랙앤칼과 협업을 통해 예술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입주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 반도체 수혜와 우수한 정주 여건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선 단지인 만큼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SSM 입점은 생활 편의성 향상을 넘어 고덕국제신도시의 정주 인프라 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한편 단지는 입주자 정착을 돕기 위한 임대차 매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