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대리점 가공·시공 품질 강화

2025-07-01 13:00:07 게재

창호 브랜드 클렌체 아카데미

KCC가 대리점 창호 가공·시공(가시공) 품질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을 확대하고 품질 협약을 체결하는 등 신뢰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KCC는 최근 프리미엄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Klenze’(클렌체)의 가시공이 가능한 대리점 네트워크인 ‘Klenze 이맥스 클럽’ 회원사를 대상으로 ‘Klenze 가시공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맥스 클럽은 KCC가 대리점의 창호 가공 기술, 사후관리(A/S) 역량, 설비 기준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Klenze 이맥스 클럽’은 이맥스 클럽 회원사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Klenze 제품 가시공 능력이 탁월한 곳 만을 선정한 프리미엄 대리점 네트워크다.

이번 Klenze 가시공 아카데미에서는 △Klenze 제품 기능 및 사양 이론 교육 △실제 가시공 시연 및 실습 △고객 응대 서비스 마인드 교육 등이 진행됐다. KCC는 참석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인원을 소규모로 편성하고, 난이도별 제품 실습을 반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Klenze 가시공 아카데미는 KCC가 3억원 이상을 투자해 대폭 확대한 대리점 교육 전용 가공 설비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어려운 건축 시장 환경에서 오히려 교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품질에 대한 의지를 실천한 것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범현주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