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예금보험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예금보험공사와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상생 위해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위계찬)은 지난 2일 서울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지역사회 상생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책임 이행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예비자립준비 청년 대상 자립을 위한 금융·법률 교육 협력 △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법률교육·상담 연계 협력 △예금보험공사 아카데미(파산·회생 분야) 관련 협력 및 지원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향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8월 18일부터 2박 3일 동안 아동보육시설의 예비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문화활동 및 금융·법률교육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리걸클리닉센터 소속의 ‘세발자전거’ 학생 주도형 공익 법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된다. 이외에도 산학협력 기반의 프리 인턴십, 채용설명회, 예금보험공사 탐방 프로그램 등으로 협력이 확대될 예정이다.
위계찬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양로스쿨의 목표인 인권과 공익에 기초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우수한 법조인 양성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와 인류에 봉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형욱 예금보험공사 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한양로스쿨과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한양로스쿨과 함께 지속가능경영 확산 및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