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준비 수험생·학부모 고민↓

2025-07-28 13:05:00 게재

송파구 입시설명회 … 8월 13일 구청 대강당

대입 수시 원서 접수기간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가 수험생과 학부모들 고민과 불안감 줄이기에 나섰다. 송파구는 다음달 13일 오전 10시 신천동 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 대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시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2시간 동안 학생과 학부모를 만난다. 올해 수시 전형 변화에 따라 성적대별 수시 지원 전략, 지난해 수시 합격사례 분석, 수시 지원 전 최종 점검 사항 등을 들을 수 있다.

송파 입시설명회
송파구가 수시 전형 접수기간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다음달 13일 구청 강당에서 진행한다. 사진 송파구 제공

입시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송파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400명을 모집한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송파런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강연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송파구는 올 한해 총 5회에 걸쳐 대학입시 설명회를 연다. 진학 시기별 입시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성공적인 대입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10월에는 고1 학생을 대상으로 현 입시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준비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변하는 입시환경으로 고민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수시모집 일정에 맞춰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입시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성공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2-2147-2471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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