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우리동네에서 사용해요”
2025-07-29 13:05:00 게재
이순희 강북구청장 홍보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골목상권과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사용을 독려하고 나섰다. 강북구는 이 구청장이 지난 25일 하루 지역을 순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날 오전 번3동 송천동 수유1동 등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 현장을 점검했다. 창구에서 주민을 응대하는 직원들에게는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날이 많이 더운데 소비쿠폰으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면 좋겠다”며 “소비쿠폰을 강북구 내에서 꼭 사용해 주셔야 효과가 더욱 커진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솔매사랑길 일대 골목상권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홍보전을 펼쳤다. 각 점포를 방문한 이 구청장은 상인들 목소리를 듣고 “지금같은 시기일수록 지역 상권에 더 많은 관심과 소비가 필요하다”며 힘을 북돋웠다. 그는 특히 소비쿠폰을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비쿠폰은 우리 동네 가게에서 쓸 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민센터를 찾은 분들 모습에서 소비쿠폰에 대한 기대와 소중함을 고스란히 느꼈다”며 “많은 분들이 소비쿠폰을 편리하게 신청하고 우리 지역에서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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