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AI 기술협력 세미나
2025-07-29 13:00:11 게재
캐나다 토론토대서 개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28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한-캐나다 AI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주토론토 김영재 총영사와 토론토대 크리스토퍼 입 공과대학 학장 등 양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첨단산업 국제협력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세미나는 AI를 비롯한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양국의 선도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 측에서는 △AI 기반의 소재 데이터 연구 △AI를 활용한 자동차 데이터 플랫폼 구축 △콘텐츠 조작 여부를 AI로 판단하는 딥페이크 탐지 모델 등 다양한 AI 활용 서비스 사례들을 소개했다.
캐나다 측에서는 제조업 및 로봇공학 분야에서의 AI 연구 현황을 공유했다. 캐나다는 2017년 세계 최초로 AI 진흥을 위한 국가 전략을 만들었을 만큼 오래 전부터 AI 육성에 국가적 자원을 집중해 왔다.
특히 토론토 대학은 딥러닝 개념을 만들어낸 공로로 지난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석학 제프리 힌튼 교수를 배출할 정도로 세계적인 수준의 AI 연구 역량을 보유한 핵심 기관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