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마스터스 '제주 물들이다'
2025-08-01 13:00:05 게재
윤이나 국내대회 첫출전
야외영화 등 볼거리 풍성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주최하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7~10일까지 나흘간 서귀포시 표선면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1억8000만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하반기 문을 여는 첫 정규대회로, 한층 강화된 선수 라인업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골프 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024 시즌 첫 승을 거둔 윤이나 프로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윤이나 프로의 올 시즌 KLPGA 투어 첫 출전이기도 해, 오랜만에 출전하는 국내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박성현 프로도 초청선수로 참가한다.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온 박성현 프로는 이번 대회를 통해 KLPGA 선수들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국내 팬들과의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