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청년 취업 활성화’ 간담회

2025-08-03 18:39:06 게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서비스 우수 성과 공유·협력 방안 논의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장명희 교학부총장)는 지난달 24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권태성)과 함께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 대학 고용서비스 운영 사례와 향후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 장명희 부총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권태성 청장, 채수성 취업지원총괄과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요청했으며, 한성대가 수행 중인 2025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을 비롯한 3개 사업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성대
(사진 왼쪽부터) 고은경 서울북부고용센터 주무관, 박문숙 서울고용센터 주무관, 김인순 서울북부고용센터 총괄팀장, 채수성 서울고용센터 취업지원총괄과장, 이창원 한성대 총장, 권태성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장명희 한성대 교학부총장, 장의성 IPP 사업단장, 손병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진로취업지원팀장, 이은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진로취업팀 PM, 김동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역청년고용팀장. 사진 한성대 제공

한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청년고용 거버넌스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한 다양한 청년 계층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2024년 유관기관으로부터 우수지원사례로 선정 및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또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과 졸업생에 대한 지속적 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고용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장명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 현장에서 경험한 청년고용 지원의 니즈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논의가 이뤄져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정책과 현장을 잇는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총장은 “대학의 역할은 교육을 넘어 청년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디딤돌을 놓는 것”이라며 “한성대는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연결하는 고용지원 모델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