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김민수 전 루이비통 코리아 총괄대표 영입

2025-08-04 09:21:50 게재

럭셔리시장 본격 진입

시몬
김민수 전 루이비통 코리아 총괄대표

수면전문 브랜드 시몬스의 안정호 대표는 4일 김민수(사진)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장 중심형 럭셔리브랜드 전문가로 루이비통 코리아 총괄대표를 역임했다.

이번 영입은 시몬스가 리빙업계를 넘어 럭셔리시장으로 본격 진입하겠다는 포부로 해석된다. 또한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인재 영입에 적극 앞장서 온 시몬스의 미래경쟁력 확보 행보와도 맥을 같이 한다.

김 대표는 지난 8년간 루이비통 코리아 재직 당시 부사장과 총괄대표를 차례대로 지냈다. 7846억원(2019년)이던 매출을 1조7484억원(2024년)까지 2배 이상 끌어 올렸다.

앞서 샤넬코리아 영업총괄, W호텔 서울과 SK 워커힐호텔에서 인사담당 등을 두루 경험하기도 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김형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