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퀘어글로벌 몽골에 디지털자산거래소

2025-08-07 13:00:02 게재

타르지그룹과 업무협약

엠스퀘어글로벌(대표 최병호)는 “몽골의 타르지그룹(TAIJ GROUP)과 몽골 현지에 디지털자산거래소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달 29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엠스퀘어글로벌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슈퍼트러스트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금융허브로서 몽골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병호(왼쪽) 엠스퀘어글로벌 대표는 지난달 29일 몽골 타지즈그룹과 몽골의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엠스퀘어글로벌 제공

엠스퀘어글로벌은 블록체인기술 기반 디지털화폐플랫폼 전문기업이다. 몽골의 타르지그룹은 건설 식품가공 무역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 호텔운영 및 관광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한국기업의 기술과 보안역량 제공, 몽골기업의 인허가와 인프라 구축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엠스퀘어글로벌과 슈퍼트러스트는 디지털자산거래소의 플랫폼 기술개발과 시스템 보안설계, 운영관리를 책임진다. 타지르그룹은 몽골정부와 관련 기관과의 인허가 절차 이행, 몽골 법정화폐(투그릭) 기반 실명계좌 개설을 위한 은행계약 체결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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