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가 해외진출 본격 지원
2025-08-11 13:00:02 게재
중진공 교육과정 운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대상으로 신설한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한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성과창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중진공은 청년사관학교 입교기업 중 희망기업 100개사를 선발해 약 4개월간 현장실습 위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글로벌 역량 진단 및 멘토링(지도) △현지 혁신기술 선도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기관 방문 △글로벌 데모데이 및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구성되며, 싱가포르 현지 액셀러레이터(AC) 원트리힐벤처스(One Tree Hill Ventures)와 협력해 추진된다.
교육 종료 이후에도 중진공은 바이어(구매자) 미팅, 상담회와 현지 박람회·컨퍼런스 참가 등 후속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