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치앙마이대와 조인트 해커톤 개최

2025-08-11 21:46:21 게재

8월 4일부터 7일까지 태국에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가상융합대학이 주최·주관한 ‘2025 CAU-CMU Joint Hackathon’이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11일 중앙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참가 학생들이 실제 창업을 목표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템을 기획하고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중앙대와 CMU(Chiang Mai University) 학생들은 국적과 전공을 뛰어넘는 혼합팀을 구성해 협업하며 지속가능한 혁신모델을 창출하는 데 주력했다.

위정현 한앙대 가상융합대학장은 “지난 3년간 여러 해커톤을 진행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보았지만, 이번 대회는 참가팀 모두의 수준과 완성도가 눈에 띄게 향상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국경을 뛰어넘는 협업 속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을 융합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이 경험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가상융합대학을 중심으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전 세계 무대에서 리더십을 가지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대는 앞으로도 치앙마이대 등 해외 우수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의 창의력 및 실무 능력 증진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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