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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펀드에 2000억원 출자
2025-08-12 13:00:03 게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행장 직무대행 안종혁)은 12일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펀드를 조성하는 데 20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수은은 향후 펀드의 최종 목표 규모가 1조원 이상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수은은 국가 균형성장을 위해 이 펀드가 △비수도권 소재기업 투자 △피투자 기업이 비수도권으로 본사 이전 등의 경우에는 수은으로 귀속되는 수익의 일부를 운용사에 지급할 방침이다. 수은 관계자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대내외 경제여건 극복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새정부의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국가 균형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펀드 조성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수은은 올해 상반기에도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첨단 전기전자 등의 전략산업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2000억원을 출자했다.
한편 수은은 이날 홈페이지에 출자사업에 대해 공고한다. 이후 운용사가 선정되면 기획재정부 장관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