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상담신청 365일 가능

2025-08-20 13:05:00 게재

동작구 ‘24시 일자리톡’

24시 일자리톡
동작구가 주민 편의를 위해 24시간 상담 신청이 가능한 새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 주민들이 1년 365일, 24시간 내내 일자리 상담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동작구는 주민들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문자 예약 서비스 ‘24시 일자리톡’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동작구는 지난 13일부터 5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18일부터 새 서비스를 정식 운영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지원시설 ‘동작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운영한다. 낮 시간대 전화나 방문 상담이 어려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표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된다. 센터에서 공휴일을 제외하고 하루 안에 문의 내용을 확인한 뒤 전문 상담원을 연결한다. 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은 물론 구인 기업과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동작구는 취업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 대화방도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 취업교육 행정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일하고자 하는 모든 주민이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1588-3690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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