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처음이죠?

2025-08-20 13:00:06 게재

생활안내서 발간

서울 강동구가 지역에 이사 온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길라잡이를 펴냈다. 강동구는 ‘강동생활안내서-지금부터 강동입니다’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안내서는 생활민원 복지·건강 문화·교육·환경 안전·교통 일자리·경제 5개 분야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자다. 164건에 달하는 자료가 담겨 있다. 전입신고부터 쓰레기 배출, 지방세 납부 등 기본 행정 안내와 법률상담 등 무료 상담제도 등이다. 아동 청소년 등 대상별 복지서비스도 포함시켰다.

강동생활안내서

강동아트센터를 비롯한 문화시설과 각종 공공시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강동숲속도서관 등 최근에 개관한 공공시설도 빠짐 없이 반영해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강동생활안내서는 동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할 때 받을 수 있다. 구 누리집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에 이사 오신 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께 꼭 필요한 생활정보를 빠짐없이 담도록 내용을 꼼꼼히 챙기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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