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신입직원에 직접 사령장
2025-08-22 09:53:21 게재
교육 수료식 직접 참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신입 매니저들을 만나 ‘용기와 도전’을 응원했다. 22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신입 매니저 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직접 사령장을 전달했다.
신입 교육은 매년 상하반기에 ‘현대에서 시작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입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 입문 과정 - 계열사별 직무교육 – 멘토링 - 글로벌 트립’으로 구성, 각 기수의 직무 특성과 성장 단계를 고려해 세심하게 맞춤형으로 입사 후 1년간 진행된다.
현 회장은 격려사에서 ‘프로 도전러’를 언급, 용기있는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로 도전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끝내 성장을 이뤄내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다.
현 회장은 “현대그룹은 수많은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고 성장의 길을 찾아온 도전의 아이콘”이라며 “고 정주영 명예회장, 고 정몽헌 회장 등 수많은 현대인들이 ‘프로 도전러’로서 일군 터전”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은 매년 상하반기 신입 매니저 수료식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다”며 “이는 젊은 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려는 의지”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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