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몽골 청소년 자립 후원

2025-08-22 13:00:02 게재

희망 Dream 자립센터 건립

한국어·직업훈련 제공 지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몽골 현지 자립 준비 청소년의 직업교육을 위한 ‘희망 Dream 자립센터’ 건립을 후원했다. 이 센터는 직업교육 및 자립 공방 운영을 위한 시설로 빈곤 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함께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이사장(사진 왼쪽)이 21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친길테구 ‘희망 Dream 자립센터’ 완공식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증권금융 제공

22일 한국증권금융은 전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친길테구에 ‘희망 Dream 자립센터 건립’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립센터가 건립된 친길테구는 빈곤 지역으로, 꿈나눔재단은 2019년 홀트드림센터 내 아동돌봄센터와 도서관 및 놀이방 게르 2동을 설치·지원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한국증권금융은 희망 Dream 자립센터 건립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1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김정각 꿈나눔재단 이사장은 자립센터 완공식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한국어와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을 통해 개인이 가진 적성과 능력을 발굴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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