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수시모집 - 국민대학교

논술 100% 반영 논술전형 신설

2025-08-28 13:00:01 게재

강동욱 입학처장
국민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797명(정원 외 제외)을 선발한다. 주요 전형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에서 601명, 국민프런티어전형에서 696명, 논술 전형에서 226명을 모집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교과 성적 100%로 일괄 평가한다. 학교장 추천이 필수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인문계열과 전공자율(A)은 국·수·영·탐 중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자연계열 및 전공자율(B)은 과탐 반영을 포함한 동일 기준이다. 탐구는 상위 1과목만 반영되며, 한국사 필수 응시이나 등급 반영은 하지 않는다. 교과 성적이 좋은 학생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전형이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한다. 이어 2단계에서 서류 70%와 면접 30%를 합산하여 최종 선발한다. 면접은 학생부 기반 개별 확인 면접으로, 학생부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6학년도부터 기존 학생부종합전형 중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폐지되고 논술전형을 신설했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성적 100%로 선발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인문계는 국어 80%, 수학 20%, 자연계는 수학 80%, 국어 20%의 출제 비율로 구성된다.

특기자 전형은 최근 관련 분야 대회에 응시해 수상 실적(입상성적)이 있거나, 공인 어학성적이 있는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어학특기자는 전형의 취지에 따라서 대한민국 국적자만 지원할 수 있다.

어학특기자·소프트웨어특기자·기능특기자전형의 경우 2026학년도부터 1단계 선발비율이 400%로 통일됐다. 2단계 전형요소에서는 학생부 교과성적이 제외돼 면접과 1단계 성적으로만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실기우수자 전형은 모집 단위 학과(전공)와 관련된 실기 능력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중 실기가 70~100%의 비율로 높게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