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수시모집 - 서울여자대학교

자연계열 논술, 수리논술로 변경

2025-08-28 13:00:02 게재

김보람 입학처장
서울여자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8%인 1022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617명 △학생부교과전형 181명 △논술전형 120명 △실기·실적위주전형 73명 등이다.

2026학년도 서울여대는 논술우수자전형을 크게 개편했다. 먼저 자연계열 논술고사 유형을 수리논술로 변경했다. 또 수험생들의 학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논술우수자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자유전공학부에서만 모집한다. 인문사회계열 80명, 자연계열 40명, 총 120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 응시계열과 관계없이 2학년 진급 시, 기독교학과와 예체능계열 학과(전공)를 제외한 모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논술고사는 90분 동안 진행되며 인문사회계열은 2개 문항, 자연계열은 2~4개 문항이 출제될 예정이다.

자연계열 수리논술 예시 문항과 인문사회계열 기출 문항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기존과 동일하게 크게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나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바롬인재서류전형과 기회균형전형은 서류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바롬인재면접전형, SW융합인재전형, 기독교지도자전형은 수능 후 면접이 시행되며, 1단계 서류 100%로 5배수(기독교지도자전형은 3배수)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 면접 50%로 선발한다.

서류평가 요소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이다. 면접에서는 진로역량, 발전가능성, 인성·의사소통능력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교과우수자전형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계열에 구분 없이 국・수・영・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를 만족하면 된다. 탐구는 상위 1과목만 반영한다.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며, 고교별 추천인원의 제한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