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2025-09-01 10:06:15 게재
여의도 재건축단지 중 처음
서울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여의도 12개 재건축단지 중 처음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사업조합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10월까지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여의도 대교는 현재 12층, 576가구 단지를 최고 49층, 4개동, 912가구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26일 재건축 조합을 설립한 후 19개월 만의 인가다.
대교아파트 조합은 2026년 상반기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하반기부터 이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월 중 시공사 선정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시공사로는 삼성물산과 롯데건설이 거론된다.
한편 여의도 재건축단지 중 한양아파트가 9월 중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시범·공작·진주·수정아파트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준비 중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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