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버스 타고 부천여행 가볼까”

2025-09-02 11:25:49 게재

부천시티투어, 6일 운행재개

경기 부천문화원은 “부천의 대표 관광프로그램인 ‘부천시티투어’가 오는 6일부터 운행을 재개함에 따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부천시티투어버스. 사진 부천문화원 제공
부천시티투어버스. 사진 부천문화원 제공

부천시티투어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편리하게 부천의 주요 명소를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맞춤형 관광버스다.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수피아식물원 △부천천문과학관 △부천아트벙커B39 △한국만화박물관 △모네정원 등 부천 대표 관광지를 코스로 구성해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계절별 특색 있는 테마 관광을 추가했다. 체험비, 입장료 포함 참가비가 1만원인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도 적다.

운영일별로 체험코스는 다르게 진행된다. 9월 6일에는 △천문과학관에서 태양 관측·천체투영 체험 △자연생태공원 힐링 산책 △한옥체험마을 복을 부르는 북어 목공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운행시간, 운행코스 등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www.bucheon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나 전화(032-656-4306)를 통해 가능하다.

부천문화원 관계자는 “부천시티투어는 단순한 이동이 아닌 부천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살아있는 여행”이라며 “부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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