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랭귀지스퀘어, 스페인어 기초∙초급 전용 ‘오호 에스파뇰’ 출시

2025-09-02 14:17:03 게재

대교의 외국어 전문 학습 공간 대교랭귀지스퀘어는 스페인어 기초∙초급 단계를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오호 에스파뇰’ 수업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오호 에스파뇰’은 대교와 교육 콘텐츠 개발 기업 삼육오이엔엠, 사이버한국외국어대가 협력해 선보이는 대교랭귀지스퀘어 전용 스페인어 과정이다. 이 콘텐츠는 국내 스페인어 전문 대학 교수진의 노하우를 반영해 기초 학습자의 이해 속도에 맞춰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오호 에스파뇰’은 총 6단계(49권)로 구성되며, 4단계까지 학습하면 국제 공인 스페인어 자격시험의 가장 기초 단계인 DELE A1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또 최종 6단계까지 학습을 마치면 일상적인 의사소통은 물론 상황별 표현과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 DELE A2 수준에 이를 수 있다.

수업은 원어민 혹은 스페인어 전공 준원어민급 전문 교사와 1:1 맞춤형 학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회원과 교사간 문답형 반복 회화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문법을 습득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회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교재는 본교재와 워크북 형태로 제공된다. 학습자는 담당 교사와 수업 후, 워크북을 활용해 듣기, 쓰기, 말하기 등 다양한 영역을 확장해 학습할 수 있다. 이 외에 교재 내 QR 코드를 통해 원어민 음성을 반복 청취할 수 있어 발음과 억양까지 효과적으로 학습 가능하다.

대교랭귀지스퀘어 관계자는 “오호 에스파뇰은 스페인어 초보 학습자도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체험 수업은 차이홍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전국 대교랭귀지스퀘어 지점에서 가능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랭귀지스퀘어는 중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외국어 전문 학습이 가능한 맞춤형 프리미엄 공간으로, 원어민 또는 준원어민급의 전문 교사와 함께 1:1 또는 소그룹 형태의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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