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박미혜,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석좌교수 초빙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세계적인 프리마돈나로 활동한 소프라노 박미혜를 지난 1일자로 성악과 석좌교수로 초빙했다고 밝혔다.
소프라노 박미혜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성악가 중 한명이다. 박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 후 줄리어드 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내셔널 콩쿠르 최고상과 오페라 INDEX, MBP 콩쿠르 우승으로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박 교수는 또 뉴욕 메트로폴리탄, 시티오페라단, 러시아 볼쇼이극장 등에서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등 다수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했으며 모스크바 필하모닉, 빈 심포니 등과 협연했다. 특히 2002년 한일월드컵 기념 공연에서는 파바로티, 도밍고, 카레라스와 협연했다.
삼성 클래식스에서 첫 음반 ‘Amazing Grace’을 냈으며 뉘른베르크심포니와 ‘THE PORTRAIT OF MIHAE PARK’ 앨범을 발매했다.
또한 박 교수는 러시아 모스크바 그네신음악원과 미국 파이퍼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2003년부터 서울대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후학 양성 후 현재 서울대 성악과 명예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악과 석좌교수로 부임했다.
이은주 총장은 “박미혜 교수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소프라노 중 하나로,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과 성악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며 “대한민국 온라인 음악교육을 선도하는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박미혜 교수님의 초빙이 커다란 자양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성악과는 2018년 개설된 국내 최초의 온라인 음악대학 성악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국내외 셰계적인 성악가의 특강 등으로 전문적인 강의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