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학생들, 전북·익산시로부터 표창 수상
광운대학교(총장 윤도영)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총학비대위)는 2025학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농촌봉사활동 프로그램(농활)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농활에는 50명의 광운대 재학생과 휴학생이 참가해 3박4일 간 농작업 지원, 마을 환경 정비,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동 등을 펼쳤다. 광운대 학생들은 지난 2023년부터 꾸준히 익산시에서 농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익산시 농활에 참가하며 이번에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조석현 학생(동북아문화산업학부 22)은 “이번 농활을 계기로 농가의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의회의장 표창 수상자인 장준민 학생(행정학과 23)은 “이번 봉사를 통해 소멸해 가는 농촌사회에 있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2명) △김준세(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21) △조석현(동북아문화산업학부 22)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표창(5명) △유현아(국문학과 21) △김유민(전자재료공학과 22) △양세원(법학부 22) △정유나(동북아문화산업학부 22) △장준민(행정학과 23) ◇익산시장 표창(5명) △조훈희(건축공학과 20) △김기현(행정학과 22) △옥유리(전자재료공학과 22) △이제호(컴퓨터정보공학부 23) △안도열(법학부 24) ◇익산시의회의장 표창(3명) △심준형(법학부 20) △박철희(건축공학과 21) △김도연(경영학부 24)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