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는 지난 2일 교내 만주대로·한샘길에서 2학기 개강을 맞아 ‘삼총사가 쏜다!’ 행사를 열고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장, 총학생회장, 총동문회장이 함께 마련해 학내 공동체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은 △컵떡볶이 나눔 △총장과의 가위바위보 게임 △응원 메시지 작성 및 뽑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윤선 총장은 학생들과 떡볶이를 나누고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는 캠퍼스 숲길에 전시돼 서로를 격려하는 글귀부터 이번 학기를 향한 다짐과 소원, 총장을 비롯한 교수·직원·동문이 전하는 메시지까지 다양하게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과 동문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윤선 서울여대 총장은 “2학기를 축제처럼 보내자는 응원을 전하며 총장과 학생 대표, 동문 대표가 함께한 이번 행사가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