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생성형AI 활용 사업계획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성료

2025-09-06 06:55:26 게재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이정훈)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지난 7월 17일 시작해 8월 입주기업 모집까지 연계된 ‘2025년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예비단계에서 우수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중장년 예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교육과정을 거쳐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 기회까지 제공하는 ‘교육부터 입주까지’ 논스톱 지원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AI 트렌드, 사업계획 작성 방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강의와 그룹 멘토링을 통해 창업 준비에 필수적인 사업계획서를 완성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입주기업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 발전에 따라 중장년 창업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8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럽대냥 박성준 예비기업”에 입주 기회를 부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 트렌드와 기회 발견, 아이디어 구체화 등 창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보육센터다. 센터는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원활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창업 보육 공간, 네트워킹, 전문가 연결, 선택형 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9월 추가 입주기업 발굴을 위해 9월 9일부터 10일까지 50플러스 북부캠퍼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 북부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유망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혁덕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장은 “이번 ‘2025년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장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및 사업 고도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해 창업 초기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가능성 있는 기업 혁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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