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레메디아 연구단, 기획세미나 개최

2025-09-06 21:45:54 게재

‘정치위기 보도와 시민 정신건강’ 주제로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레메디아 연구단(단장 조재희)이 오는 11일 오후 2시 기획세미나 ‘정치위기 보도와 시민 정신건강: 분열과 연대의 광장에서 회복의 길을 찾다’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에서는 12·3 비상계엄 보도를 둘러싼 시민 정신건강의 과제를 짚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학계·공공의료계·정치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치 위기 보도로 시민들이 무엇을 잃고 얻었는지를 정신건강 관점에서 살펴보고, 미디어 및 이용자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12·3 비상계엄 보도와 시민 정신건강을 다각적으로 다루는 공식 세미나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주최 기관인 서강대학교 레메디아 연구단은 방송문화진흥회와 함께 후원에도 참여한다.

연구단장 조재희 교수는 “학계·공공의료계·정치권과 시민사회가 더불어 대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도록, 전문가 발표와 토론·청중 질의응답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학문적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사회 문제 해결과 방송산업의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청중 좌석은 사전 등록자에게 우선 배정되고, 잔여석을 현장에서 선착순 제공한다. 세미나 자료집 역시 사전 등록자에 한해 현장에서 배부된다. 사전 등록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진행할 수 있다.

※ 사전 등록 바로가기 : http://bit.ly/3JX09DU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