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개최
2025-09-08 13:00:02 게재
“전기안전 뒷받침돼야
에너지전환 성공가능”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제28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 분야 최대 행사다. 올해 행사는 ‘안전을 넘어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열렸다.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상장 38점이 개인과 단체에 수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김성조 국제통신공업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받았다. 무정전전원장치(UPS) 제조 기술 국산화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예방 특허 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최근 3년간 무재해 시공을 기록한 배장수 진명전력 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전기안전 의식 고취에 기여한 조성국 한국전기안전공사 홍보실장이 수상했다.
박덕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에너지 전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기 안전이 확실히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전기안전 강화를 위해 전기화재 예방 대책, 감전 사고 감축 방안, 지능형 전기 안전 관리 체계 전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