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일상 속 친환경 실천”
2025-09-09 13:00:16 게재
폐전기 등 자원순환 행사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1~4일 대구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폐전기·전자제품 자원 순환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2009년 환경부가 지구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제정한 기념일이다.
가스공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일환으로 7월 E-순환거버넌스와 맺은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 순환 시스템 기반 구축 협약’에 따라 이번 임직원 대상 캠페인을 마련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전국 300여개 회수 거점을 보유한 전자 제품 회수·재활용 전문 기관이다.
본 행사에는 가스공사 본사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전기·전자제품을 기증했으며, E-순환거버넌스가 이를 수거해 친환경 공정을 거쳐 재자원화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이달 중 전국 14개 사업소로 이 캠페인을 확대해 전사적으로 환경 의식을 내재화하고 자원 순환 실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