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하반기 신입사원 620명 채용
2025-09-10 13:00:05 게재
안전·전력망분야 인재 확충
고졸공채 70명 선발 포함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2025년 하반기 620명 규모의 정규직 채용을 실시한다.
한전은 16일부터 일반공채(421명)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고졸공채 70명, 배전전기원 50명, 기타(연구·전문직 등) 79명 등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공고는 한전 채용 홈페이지(recruit.kepco.co.kr) 및 알리오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번 채용인원의 약 80%는 △현장안전 강화 △전력망 건설 등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에 필요한 기술직 인력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일반공채는 사무직의 경우 학력 전공자격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술직은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자 또는 관련 분야 전공자(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형평적 채용 대상자에게는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 우대제도를 운영한다. 또 채용단계별로 ‘본사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한전은 국가기간 전력망 건설, 에너지 고속도로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인력 재배치도 추진한다. 아울러 전 직원 안전교육 의무 수강, 등도 실천할 방침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