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비서실장, 귀국하는 ‘구금’ 근로자 마중
2025-09-12 13:00:02 게재
‘갯벌 사망’ 이재석 해경 빈소도 조문
이 대통령 조전 대독 후 추서판 안치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2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구금됐다가 석방 후 귀국하는 한국 근로자들을 직접 마중 나간다.
또 갯벌에서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다 숨진 고 이재석 경사의 빈소도 찾을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강 실장이 이날 귀국하는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근로자를 직접 맞이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전세기는 이날 오후 2시경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다.
공항 마중 전에는 인천 옹진군 인근 갯벌에 고립된 70대 노인을 구하다 숨진 해양경찰관 고 이재석 경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강 실장은 빈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조전을 대독한 뒤 고인에 대한 훈장 추서판을 안치할 예정이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