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컴퍼스, 영국 켄싱턴대와 글로벌 영어캠프 운영

2025-09-13 08:31:23 게재

영어캠프, 학생 교류 등 교육 콘텐츠 기획·개발 협력 업무협약

자사 플랫폼 놀이의발견 통해 2·4주 과정 영어 몰입 캠프 모집

웅진씽크빅의 영어교육 전문 자회사 웅진컴퍼스가 영국 켄싱턴대학교(Kensington College of Business, KCB)와 글로벌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현지 체류형 영어캠프 기획·운영, 영국 문화권 내 공인 영어 시험 및 KCB 정규 학부 과정 등록금 우대 혜택 마련을 비롯해 학생 교류, 국제 교육, 학술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의 첫 단계로 양 기관은 켄싱턴대 브루나이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영어 몰입 캠프’를 추진한다. 참가자는 2주 또는 4주 간 교내 신축 기숙사에 머물며 영국 정통 커리큘럼에 맞춘 전공 강의를 듣고 UN 스피치 대회, AI 해커톤 대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웅진캠퍼스
웅진컴퍼스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오른쪽)와 스바라자 수브라마니암 켄싱턴대 브루나이캠퍼스 총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웅진 제공

이 밖에도 웅진컴퍼스는 켄싱턴대와 협력해 ‘영국 독서캠프’ 같은 다양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영어 몰입 캠프 신청 등 프로그램 관련 내용은 놀이의발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해외 유수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웅진컴퍼스의 영어 교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와 플랫폼을 결합해 아이들이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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