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르노코리아, 마케팅 협약

2025-09-15 13:00:21 게재

국내 첫 LPG 하이브리드차

공동판촉·홍보·포인트 연동

SK가스는 르노코리아와 국내 최초 액화석유가스(LPG)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전속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 활동 △브랜드 시너지 강화 △멤버십 기반 공동 판촉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제휴 카드 출시 △포인트 연동 등 다각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를 위해 각 회사 대표를 지정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협업 절차를 수립하고 상호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전략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앞서 르노코리아는 대한LPG협회와 양산 개발 협업을 통해 수년 내 LPG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SK가스는 LPG 업계의 선도기업으로서 LPG 하이브리드 차량의 양산체계 구축과 시장안착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한LPG협회를 통해 양산개발에 1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백흠정 SK가스 에코에너지본부장은 “국내 최초 LPG 하이브리드 차량 양산을 지원하는 것은 단순한 투자를 넘어 국내 LPG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견인하는 의미 있는 행보”라며 “LPG 모빌리티 업계 상생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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