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용산구 이태원로 29)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개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평택 지제역은 2023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공모한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MaaS Station)’에서 최우수 사업지로 선정됐고 향후 수원발 KTX 개통, GTX-A·C노선 평택 연장이 예정돼 주목받고 있다.

설명회에선 △평택시 미래 비전 △평택지제역 강점 △복합환승센터 발전 방향 △(예정)사업시행자 공모 일정을 소개한다.

평택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민간 기업들에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상징물(랜드마크)이 될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더 이상 과거의 작은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회의 도시”라며 “이번 투자설명회가 지제역이 ‘대한민국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