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현대 Xteer 레이싱팀과 초고성능 레이스카 개발 협력
드론·로봇융합학과 윤재현 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윤재현 드론·로봇융합학과 교수(학과장)와 현대 Xteer 레이싱팀과의 전략적 협력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 Xteer 레이싱팀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강호로 최근 ‘현대 N 페스티벌’ 3전에서 정회원 선수의 빼어난 활약으로 값진 2위를 기록했다.
레이싱팀은 이런 경기력을 바탕으로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며 윤 교수와의 전략적 협력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레이싱팀 정회원 선수 및 엔지니어와 윤 교수는 차량의 성능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공학적 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차량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실무와 이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연구를 통해 성공적인 성적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차량의 전반적인 안정성과 주행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학적 솔루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나아가 현대 Xteer 레이싱팀이 제공하는 실제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모터스포츠 공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이는 한국 모터스포츠 전체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력의 핵심 축인 윤재현 교수는 레이싱 차량의 주요 공력 부품인 리어스포일러 설계를 담당하며 차량의 안정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 전반적인 주행 성능을 높이는 파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윤 교수는 이미 과거 자동차 리어스포일러의 공력성능 향상을 위한 최적설계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안정성과 성능을 극대화한 파츠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연구 성과는 국내외 유수의 학술 발표를 통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국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실질적인 기술 상용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
이런 윤재현 교수의 풍부한 연구 경험과 실적은 현대 Xteer 레이싱팀의 기술적 도약에 강력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