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직무박람회 ‘상상대로 Festival’ 성료
졸업생 동문·기업 현직자 상담·멘토링 통해 취업준비 핵심 전략 제공
청년고용정책·특강·체험트 등 56개 부스 운영 … 약 3000여명 참여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장명희 교학부총장)는 고용노동부 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교내 상상관에서 ‘2025 직무박람회 상상대로 Festival’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졸업생과 취업을 준비 중인 재학생, 지역 청년 등 약 3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청년 고용률 속에서 기업 재직자와의 1:1 상담을 통해 기업 채용시장의 현황과 직무에 대해 심도있게 이해하고, 동문 현직자와 취업멘토링을 통해 취업준비에 핵심적인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직무박람회는 △졸업생 현직자 직무상담(멘토링) △기업 직무상담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 홍보 △오프라인 특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상담 및 추천채용 연계 △이벤트 등 총 56개의 부스로 운영됐다. 이 중 45개 부스는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각 기업이 서로 다른 직무를 소개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또한 △데이터가 알려주는 2025년 하반기 채용시장 트렌드 및 취업전략(CJ) △YG엔터테인먼트 채용설명회 등 2개의 오프라인 특강과 행사를 병행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장명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교학부총장)은 “이번 직무박람회는 취업 준비 과정을 무겁게만 느끼는 청년들에게 직무 탐색을 축제처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자리”라며 “기업, 동문, 기관이 함께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창원 총장은 “복잡하고 불확실한 청년 고용 환경 속에서, 이번 박람회가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직무, 동문 선배와의 연결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맞춤형 고용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