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김용진 사장, 취임 첫 행보는 ‘현답’
2025-09-25 15:55:05 게재
K-컬처밸리·광명시흥지구 등
사업현장 방문 업무보고 실시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주요 사업지를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25일 GH에 따르면 김 사장은 24~25일 이틀간 고양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K-컬처밸리 및 광명시흥·학온지구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추진 현황과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업무보고 내용도 단순 실적 보고가 아닌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GH 주요 간부진도 동행해 현안 공유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 사장은 “보고를 위한 보고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바로 GH의 존재 이유이자 역할”이라며 “주거 안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추석 이후까지 도내 주요 사업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그는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챙기면서 현장에서 체감한 내용을 향후 경영 전략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진행 중인 사업들이 한치의 오차 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는 한편 현장을 통해 배우고 점검한 것들이 향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곽태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