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인문학 랜드마크 개관

2025-10-01 09:37:01 게재

경기 평택시에 ‘지관서가’

SK가스는 경기 평택시와 함께 평택내 첫 번째 ‘지관서가’를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지관서가는 ‘잠시 멈춰 나와 세상을 깊이 바라본다’는 철학이 담긴 SK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문학·역사·철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도서 큐레이션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적 성찰과 교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문을 연 ‘평택 달보드레 센터 지관서가’는 울산 6곳과 안동 여주 울진 수원에 이어 조성된 11번째 지관서가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가 위치해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문화·민족·언어가 공존하는 특징을 반영해 지관서가의 핵심 테마를 ‘Loving Kindness’(인정)로 정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손철승 SK가스 경영지원본부장은 “평택 지관서가는 SK가스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평택시와의 소중한 인연 속에 탄생해 의미가 깊다”며 “평택 지관서가가 시민 곁에서 항상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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