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동작’ 인증하면 커피상품권

2025-10-14 13:05:00 게재

동작구 19일까지…50명 추첨

서울 동작구가 지난달 25일 보라매공원에 문을 연 야외도서관 열기를 이어간다. 동작구는 ‘책 읽는 동작’이 마무리되는 19일까지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책 읽는…’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매주 목~일요일 운영 중이다. 개장 이후 3주간 4500여명이 다녀갔다. 구는 주민들 호응에 힘입어 추가 행사를 통해 야외도서관 인지도를 높이고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책 읽는 동작
동작구가 야외도서관 열기를 이어가기위해 인증 행사를 오는 19일까지 개최한다. 사진 동작구 제공

인증 행사는 ‘책 읽는 동작’이 마무리되는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구 공식 누리소통망을 구독하거나 팔로우한 상태에서 야외도서관을 방문해 자유롭게 책을 읽는 모습이나 현장 사진을 찍어 공유하면 된다. 게시물은 개인 누리소통망에 올리되 ’동작구 야외도서관‘ ’책 읽는 동작’을 관련 글로 적고 별도로 게시한 글과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구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50명을 선정해 오는 24일 공개한다. 구 누리집에 당첨자를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당첨자는 1만원권 커피상품권을 받게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야외도서관에서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기기 바란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도록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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