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 무료영화 ‘좀비딸’ 상영

2025-10-27 18:11:17 게재

10월 30일 오후 3·7시 두차례

경기 부천문화원은 10월 무료영화 상영회 작품으로 ‘좀비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영화 좀비딸 포스터. 부천문화원 제공
영화 좀비딸 포스터. 부천문화원 제공

이번 상영회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3시와 7시, 부천문화원 솔안아트홀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좀비딸’은 독특한 설정과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휴먼 코미디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좀비가 된 딸’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가벼운 웃음과 가족의 소중함을 동시에 전해준다.

부천문화원의 무료영화상영 프로그램은 시민의 문화 복지 향상과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매년 2차례는 최신 개봉작을 상영,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지역 내 문화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람은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총 244석 규모의 객석이 마련돼 있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 입장을 권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032-651-3739)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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