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해양관광 비시즌’ 레저 할인 프로모션
2025-10-29 11:22:58 게재
서핑·요트·SUP·윈드서핑 등 최대 80% 할인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해양레저 업계와 협력해 ‘비시즌 해양레저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9일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핑 △요트 △SUP(패들보드) △윈드서핑 등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레저 종목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신청은 해양레저 체험 플랫폼 “홀릭잼”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은 10월 29일부터 오픈된다. 주요 체험 요금은 △서핑 2만5000원 △윈드서핑 5만원 △요트 5000원 △SUP(패들보드) 5000원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야간 SUP(패들보드) 무료 체험을 새롭게 선보인다. 광안대교 야경과 드론쇼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도심 속 바다 위에서 즐기는 이색 야간 체험으로, 새로운 해양 야간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도 기대된다.
모든 체험은 안전관리 교육을 이수한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참가자 안전을 위한 장비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가 철저히 관리된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일반적으로 관광객들이 해수욕장 폐장일이 곧 바다의 폐장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부산의 바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다양한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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