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축우사료 국내 최대 펠렛 생산성 달성

2025-11-05 06:36:36 게재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지난달 3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농협사료 축우사료 국내 최대 펠렛 생산성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협사료는 전체 사료 생산량 중 펠렛 가공사료가 63% 점유하고 있다. 펠렛 가공 경쟁력 확보를 통해 앞으로 사료시장을 선도하고자 ‘24년 1월 자체 펠렛 생산혁신 계획을 수립했다. 현재까지 펠렛 생산 불합리요소 5건 개선 및 생산설비 투자를 통해 독자적 펠렛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독자적 생산시스템 시범 도입한 결과 축우사료 펠렛 생산성이 기존 대비 250% 향상(최대 30톤/h, 평균 25톤/h)됐다. 이런 시범도입 검증 결과에 따라 향후 전 공장 확대전파와 조기 구축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농협사료, 축우사료 국내 최대 펠렛 생산성 달성
사진 농협사료 제공

전형욱 전무이사는“오늘 이 자리를 통해 농협사료 펠렛 가공 생산성 향상을 통한 사료 값 안정화 기여 및 국내 대표사료로서 변화와 혁신의 시작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농협사료는 기념식에 이번 성과에 적극적인 기술 지원과 핵심설비를 제공한 반 아르센(Van Aarsen)사 관계자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새로운 가공기준을 정립하고 생산혁신 추가 달성으로 매년 35억원 이상의 제조경비 절감을 통한 축산농가의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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