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임직원 환경정화활동

2025-11-06 13:14:16 게재

5일 부산 소재 롯데 계열사 60여명

롯데 임직원 60여명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롯데 환경정화활동
롯데 임직원 60여명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사진 롯데 제공

5일 진행된 정화활동에는 △부산롯데호텔 △롯데자이언츠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및 △웰푸드 △칠성 △마트 △슈퍼 △케미칼 △ 정밀화학 △GRS △하이마트 △컬처웍스 △벤처스 △피플네트웍스 △월드 △코리아세븐 △시그니엘부산 △L7해운대 △면세점 △캐논코리아 등 부산에 소재한 롯데그룹 계열사 21곳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지역 롯데 계열사 임직원들이 계열사 단위를 넘어 그룹 차원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롯데자이언츠 소속인 윤성빈, 김진욱, 박준우, 신동건 선수들을 비롯해 자이언츠 캐릭터 윈지, 누리와 월드 캐릭터 로티, 로리도 함께 참여했다.

롯데 계열사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홍성준 부산 지역 롯데 계열사 협의체 의장(부산롯데호텔 법인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나니, 아름답고 깨끗한 부산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됐다”며 “소중한 도시, 부산을 위해 롯 데는 앞으로도 많은 애정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그 동안 부산을 위한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3년 1100억원의 건립 비용이 소요된 영도대교 복원공사를 진행해 부산시에 기부체납 했으며, 2017년에는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위해 1000억원의 기부금을 완납했다.

이외에도 롯데는 지난 2011년부터 14회에 임직원 3600여명이 참여해 부산 지역 최대 규모인 김장 1만 포기 나눔행사를 진행했고 14만2030포기(약28톤) 김장을 지역사회 5만여 가구에 전달했했다.

또 백화점, 자이언츠, 건설, 월드 등 부산 소재 주요 계열사는 러브하우스(취약 계층 주거 개선), 연탄 나눔 봉사, 취약계층 대상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 동을 해오고 있다.

더불어 롯데지주는 지역 아동의 놀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부터 2024년까지 부산 동래구·사하구·동구 일대에 맘편한 놀이터·꿈다락 5개소를 조성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곽재우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