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2025 세종도서’ 학술부문 우수도서 선정

2025-11-16 13:09:56 게재

지식출판콘텐츠원 도서 1종

와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5 세종도서 학술부문 및 교양부문 지원 사업’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지식출판콘텐츠원의 도서 1종이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선정 도서는 학술부문의 ‘신사회계약: 유럽의 성찰과 구상’(김면회 외 7인 공저)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사회계약: 유럽의 성찰과 구상’은 기후 위기, 디지털 전환, 인구 감소 등 현대 문명이 직면한 복합적 위기 속에서 기존 사회 질서의 근간을 형성한 사회계약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사상적·정책적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기획된 도서이다.

이 책은 한국외대 EU연구소가 기획한 ‘신사회계약 인문사회총서’의 네 번째 저서로, 지난해 같은 총서로 출간된 ‘노란 조끼 운동’(샤를 드벨렌 저, 김일곤 외역)에 이어 2년 연속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세종도서 학술부문 및 교양부문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종합계획에 따라 시행되어 국내 학술부문, 교양부문에서 각각 우수도서를 선정한다. 학술부문 도서 선정을 통해 학문 발전 및 출판 다양성에 힘을 싣고, 교양부문 선정을 통하여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기여한다.

선정된 도서는 전국 도서관에 보급함으로써 지식기반사회 여건 조성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올해에는 학술부문 총 353종, 교양부문 총 423종의 우수도서가 선정됐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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