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0원 음식점’ 사장님 모십니다
2025-11-21 13:05:00 게재
은평구 ‘청년식당’ 입점자 모집
서울 은평구가 청년들을 ‘보증금 0원’인 음식점 사장으로 모신다. 은평구는 다음달 4일까지 ‘청년식당’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식당은 창업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응암동에 마련한 공간이다. 점포 보증금 전액과 임차료 절반,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등을 지원한다. 개별 주방과 매장 공용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공고일 기준으로 은평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1명을 모집한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4일까지 청장년희망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 누리집 내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고 성공적인 창업모델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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