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춘택병원 ‘사랑의 헌혈캠페인’ 벌여

2025-11-22 15:29:24 게재

파도회 주관, 올해 두번째

생명 나눔 문화 확산 앞장

경기 수원시 소재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은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이춘택병원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 이춘택병원 제공
지난 20일 이춘택병원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 이춘택병원 제공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버스가 병원 주차장에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동절기 혈액 수급난에 힘을 보탰다. 확보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돼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춘택병원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헌혈 캠페인은 병원 자치조직인 파트너도움위원회(파도회)가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주관해 온 활동으로 올해만 두번째 진행됐다.

현환섭(정형6과장) 파도회 위원장은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신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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