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튜닝카 페스티벌, 전국 튜닝카 스포츠카 레이싱카 등 180여대 운집

2025-11-26 10:30:59 게재
구미대 튜닝카 페스티벌, 전국 튜닝카 스포츠카 레이싱카 등 180여대 운집
구미대 튜닝카 페스티벌, 전국 튜닝카 스포츠카 레이싱카 등 운집. 사진=구미대 제공.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지난 2일 전국 튜닝카 180여대가 참여한 가운데 ‘2025 구미대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이 대학 교내 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된 페스티발에는 전국 튜닝카, 스포츠카, 레이싱카 등 자동차들이 집결했으며 현재의 튜닝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튜닝기술도 선보였다.

구미대 튜닝카 페스티벌, 전국 튜닝카 스포츠카 레이싱카 등 운집.  사진=구미대 제공.
구미대 튜닝카 페스티벌, 전국 튜닝카 스포츠카 레이싱카 등 운집. 사진=구미대 제공.

건전한 자동차 튜닝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구미대와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가 주관했다.

이번 구미대 튜닝카 페스티벌은 전국의 유명한 튜닝카들의 전시와 더불어 드레스업, 오디오, 림보 등 분야의 컨테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문 레이싱 모델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근 교수(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학부장)은 “자신들 만의 개성 있는 자동차를 꾸미기를 원하는 시민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페스티벌은 튜닝 산업의 기술 및 건전한 튜닝문화도 이에 맞게 발전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한 김명수 맥스포스피드 대표(구미대 기계자동차공학부 겸임교수)는 “구미대가 자동차 튜닝문화의 메카로 거듭나고 구미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대구내일 기자 papercup@naeillm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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