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사 ‘겨울 빛 축제’ 연다
2025-12-01 09:05:29 게재
빛 조형물 전시, 포토존도
24일부턴 체험 행사 진행
12월 1일부터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겨울 빛 축제’가 펼쳐진다.
경기도는 내년 2월 18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 등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빛 조형물은 4.8m 높이 메인 조형물인 ‘리얼분수’와 아치터널, 대형 눈 결정, 날개액자 등이 설치됐다.
포토존은 이를 중심으로 8곳에 마련됐다. 경기평화광장도서관 위 난간에도 고니 일루미와 스노우 폴이라는 이름의 빛 장식물이 설치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는 경기평화광장에서 테이블 컬링, 미니 하키와 투호놀이, 대형 윷놀이, 팽이 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6일(오전 11시~오후 4시) 간 운영된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올해 겨울 스케이트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며 “기대했던 도민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리며 지난해보다 더 다양해진 빛 조형물을 감상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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