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RISE 사업단 ‘지산학협의체’ 발대식

2025-12-05 14:04:09 게재

지역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추진

RISE 사업 기반 지역혁신 모델 구축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RISE사업단은 지난달 28일 주례캠퍼스 소향아트홀에서 ‘동서대 RISE 사업 지산학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5일 동서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라이즈혁신원, 유관 연구기관, 지역 기업 100여 개사 등 산·학·연·관 주요 인사 약 150여명과 동서대 학생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발대식에서는 동서대가 RISE 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지역 기반 산학협력 전략이 소개되며, 지산학협의체의 향후 운영 방향과 실행 로드맵을 공유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지산학협의체는 이날 △BIG3 산업 정주인력 양성 △AX 기반 BIG3 산업 R&BD 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산학협의체 대표 기업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RISE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신모델로, 대학이 지역문제 해결과 산업혁신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동서대는 부산 지역 RISE 체계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지산학협의체는 실질적 실행 허브로 구축되고 있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지산학협의체는 대학과 산업, 공공기관이 하나의 팀이 되어 지역의 문제를 공동 해결하는 부산형 혁신 생태계 모델이 될 것”이라며 “산업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적극 확대해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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